10여 년 전 <헬렌카민스키>의 모자를 처음 구입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실용적인 모자는 일상에서나 휴가지에서나 활용도가 높고 오랜 시간 사용해도 빛바래지 않는 매력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가격의 장벽이 있어 원하는 만큼 구비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을 거라 짐작되는데 그렇다면 이번 <생활명품 애>와 <헬레카민스키>의 협업을 눈여겨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헬렌카민스키>는 1983년 호주에서 시작됐습니다. 강렬한 태양을 가리기 위한 수제 라피아 모자가 시작이었는데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헬렌카민스키의 시그니처는 누가 뭐래도 라피아로 만든 모자입니다. 라피아는 야자의 잎을 구성하는 섬유에서 얻어지는 데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만을 모자의 소재로 사용하게 됩니다. 종종 밀짚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곡물 수확 과정에 부산물로 나오는 밀짚과 달리 라피아는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이 있어 시간이 지나도 갈라지거나 마모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상품에 따라) 접어서 휴대 가능하고 관리만 잘 해주면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헬렌카민스키의 모든 모자는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에 의해 탄생합니다. 더 원활한 작업을 위해 스리랑카의 작은 마을에 장인들을 위한 작업 공간을 설립했고요. 이 공간에서 사람의 손에 의해 친환경적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헬렌카민스키>의 제품은 모자 다섯 종류와 옷 두 종류입니다. 그럼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1) 비앙카 10 먼저 엄마들의 등하원 필수템 비앙카 10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도 비앙카를 착용한 분들을 많이 마주치는데요. 다수에게 선택받는 데에는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편안한 의상에 잘 어울리는 모델인 만큼 <헬렌카민스키>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챙길이는 10.5cm 컬러는 모두 7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2) 커스틴 평범한 썬캡만으로 만족이 안된다면 커스틴을 추천합니다. 우아한 느낌의 커스틴은 챙이 넓고 길어 자외선까지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엘라스틴 스트랩이 있어 내 머리에 맞게끔 사이즈를 조정할 수도 있어 우아함과 실용성을 모두 아우릅니다. 이처럼 돌돌 말아 접어서 보관 가능하고요 가방에 걸어 다니기에 편한 실용템이기도 합니다. 컬러는 모두 5가지입니다. 3) 프로방스 8 두상 전체를 감싸는 타입의 프로방스 8입니다. 챙 길이는 8cm로 비교적 짧아 일상에서 쓰기에 부담이 없고 필요에 따라 브림을 접어 올리거나 내려쓰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자를 접어 수납하기 용이한 실용템이기도 합니다. 이음새나 매듭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크로셰 기법으로 완성됐으며 모두 6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4) 에린비앙카의 실용성이 좋지만 눈에 띄는 로고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로고 사이즈를 줄여 클래식한 느낌이 강합니다. 챙 길이는 10cm 색상은 모두 7가지입니다. 프로방스 8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장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크로셰 기법을 활용해 매끔하게 완성됐습니다. 5) 프로방스 로고 10 제가 올여름 가장 자주 쓰는 모델입니다.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으로 어떤 의상과 매치하더라도 나를 초라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프로방스 8보다 챙 길이가 넓지만 브림을 올려 말아 심플하게 연출할 수 있고 가방에 돌돌 말아 넣을 수 있습니다. 챙 길이는 10cm 컬러는 4가지이며 역시 크로셰 기법으로 완성했습니다. 이어서 헬렌카민스키는 의류입니다. 처음 협업 소식을 전했을 때 모자보다 의류에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인 분들도 많았어요. 휴가철 가볍고 멋지게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준비했습니다. 6) 클로렌스 시어서커 스모킹 드레스헬렌카민스키 백화점 매장 제일 앞에 바로 이 드레스가 전시돼 있더군요. 어떤 모자와 함께 해도 어울려 마치 도화지 같은 옷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산 시어서커를 활용해 깃털같이 가볍고요. 발목 위까지 오는 길이감이지만 허리 디테일로 볼륨감과 실루엣을 완성해 치렁거리지 않습니다. 카멜과 블랙 두 가지 색상을 준비했습니다. 7) 라벨로 크로셰 드레스 속 슬립이 있어 부담 없이 시원한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라벨로 크로셰 드레스입니다. 데일리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지만 리조트 등 여름 휴가 룩으로 입기에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색상은 카멜과 아이보리 두 가지입니다. 어떤가요? <헬렌카민스키>를 활용한 여름철 코디가 마구 떠오르지 않나요? <헬렌카민스키>와 <생활명품애>의 기획전은 6월 8일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개인 브랜드와 헬렌카민스키와의 기획전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평소 접할 수 없던 혜택이 가득하니 우리 <생활명품 애>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