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명품애’가 사랑하는 ‘코듀로이 팬츠’를 다시 소개합니다. 코듀로이는 저희 '생활명품 애'가 특별히 애정하는 소재입니다. 앞서 코듀로이 셔츠를 소개해드렸고요. 퀼팅 코트 칼라에도 최고급 코듀로이가 사용됐습니다. 저희 '생활명품 애'는 옷들의 상성을 무척 중요시 여깁니다. 봄에 샀던 셔츠와 가을에 샀던 코트를 함께 입었을 때 이질감 없는 느낌 말이지요. 그런 측면에서 코듀로이 팬츠는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저희가 여태껏 소개해왔던 옷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바지니까요! 제일 중요한 건 보온이었습니다. 저희는 추운 겨울 매일 손이 갈만큼 따뜻하면서도 특유의 맵시가 살아있는 바지를 떠올렸습니다. 코듀로이를 어떤 브랜드보다 많이 사용해본 바스통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듀로이"를 소개해줬습니다. 좋은 건 비싼 법이지요. 원단 가격의 압박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리겠다고 저희는 판단했습니다. 자칫 부해보일 수 있다는 건 코듀로이의 약점이었습니다. 저희는 만족할 만한 핏을 완성하는 데 에너지를 쏟았고 네 번의 샘플 제작 끝에 만족할 만한 바지를 완성했습니다. 적당한 기장감. 넓지도 좁지도 않은 레귤러 핏. 힙의 모양을 잡아주는 패턴. 여성적인 디테일. 저희들이 신경써서 완성한 바지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놀랍도록 따뜻합니다. 색상은 두 가지, 먼저 브라운. 그리고 네이비입니다. 부드러운 촉감이 사진으로도 전해집니다. 적당한 높이의 밑위 덕분에 다리는 길어 보이고요. 여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벨트 장식은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사용한 코듀로이는 데님과 코튼에 비해 고가입니다. 그래서 바지 한 벌 가격으로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 판단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수준의 코듀로이 팬츠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에 저희는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해 소재의 품질을 높였고 그래서 형성된 가격이구나."라는 믿음을 전해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Open: 11. 01(wed) 21:00Color: 네이비 / 브라운Size: s / mPrice: 272000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