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시미어 터틀넥을 올해 다시 소개합니다. 캐시머이... 분명 좋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망설이다 비교적 저렴한 캐시미어를 구매하게 되면 뭔가 아쉽기 마련인데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오늘 소개하는 캐시미어 터틀넥은 최고의 제품이 되어줄 겁니다. 몇 시즌 소개를 이어나가며 이제 <생활명품 애>에도 <메종 바인>의 팬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 만나면 누구나 관심을 보일 테니까요. <메종 바인>은 원사 선정, 디자인, 제작까지 모두 직접 관리합니다.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음에도 늘 더 나아질 점은 없는 지 고민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메종 바인>은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이탈리아 원사 또는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내몽골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하고요. 그중에서도 섬유의 직경이 16 마이크론 이하의 굵기를 지닌 로열 캐시미어 등급만 사용합니다. 분명 캐시미어라고 해서 샀는데 내가 아는 그 느낌이 아닌데?이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터틸넥은 <메종 바인>의 처음부터 함께 한 스테디셀러입니다. 1백% 캐시미어로 만들었고 색상은 기본이 되는 화이트와 그레이입니다. 이 옷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 해도 캐시미어 소재입니다. 내몽골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해 보기만 해도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집니다. 속옷 위에 입었을 때 그 부드러움과 폭닥함이 말할 수 없이 좋아요. 심플하지만 섬세한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튤립과 같은 모양을 한 넥 라인과 소매라인.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허리 라인과 히프를 덥는 길이감과 양 사이드의 절개까지. 세심한 디자인들이 한눈에 보이는 옷이지요. 정말 좋은 니트인데 가격까지 합리적입니다. 유사한 품질의 옷을 백화점에서 구매하시려고 한다면 서너 배의 가격은 생각해야 될 테니까요. 색상은 어디든 활용하기 좋게끔 화이트와 그레이를 준비했습니다. 좋은 건 열심히 입으세요. 관리만 잘 하면 오래오래 입으실 수 있어요. 캐시미어와 함께 우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