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생활명품 애> 고객분들에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무엇이든 제대로 만드는 저희 <생활명품 애>가 어떤 상품을 만들면 좋겠는지 말이죠. 수백 분이 정성스러운 말씀을 전해주셨고 <생활명품 애>에 대한 여러분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쩌면 여러분이 주신 의견에 대한 저희의 첫 번째 대답일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말씀을 주셨어요. '노트북이 들어가고, 서류가 구겨지지 않으며, 충분한 수납이 가능한데 정장에도 어울리는 가방이 필요합니다.' 실은 저에게도 꼭 필요한 가방이기도 해요. 항상 노트북이 필요하고, 이 짐 저 짐 다 들고 다니는 짐 많은 스타일인데, 미팅이 잦아서 갖춰 입는 날들도 많거든요.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할 가방은 바로 피브레노의 뚜띠 백입니다. 피브레노는 'LIFE COLOR SHOP'이라는 슬로건 아래 10년 넘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멋진 브랜드입니다. 우선 이 가방은 정장 출근 룩에 잘 어우러집니다. 가벼운 캔버스 소재임에도 스퀘어 모양으로 탄탄하게 각이 잡혀있어 바닥이 무너지지 않고 포멀한 느낌을 줍니다. 캐주얼한 의상에는 말할 것도 없죠. 일상적인 룩에는 마치 늘 써오던 가방처럼 편안한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토트백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스트랩을 연결해 숄더백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어깨 스트랩이 넓어서 살을 파고들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수납의 양은 많습니다. 가방 안 텀블러 홀더 역시 너무 편리합니다. 가방의 컬러는 다음과 같아요. 먼저 카라멜! 저의 최애 컬러예요. 밝은 캔버스 바탕과 우아하게 어우러집니다. 의상 매칭도 수월하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요. 다음은 투톤 카키! 실용적인 캔버스 백이 이렇게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카키 색감 때문이겠죠. 좋은 가죽을 사용한 가방을 든 것처럼 묵직한 우아함을 줍니다. 세 번째는 투톤 블랙이에요. 말이 필요 없는 365일 기본 템이죠. 서로 다른 소재의 블랙이 엄청난 시크함을 줍니다. 소재가 주는 가벼움 덕에 많은 선택을 받게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핑크입니다. 정말 사랑스럽죠. 저희 나이에 어려운 핑크고 있지만 이 정도의 색감이라면 충분히 소화 가능하죠. 밝고, 명랑하고, 산뜻한 느낌 덕에 다섯 살은 어려 보이는 느낌이에요. 참고로 핑크에는 노트북을 넣거나 이너 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백인 백이 들어있어요. 핑크를 선택하는 용감한 분에게 가는 선물이랄까요. 거기에 더해 이 완벽한 가방에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 취향대로 가방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인데요. 완벽한 백꾸를 구현하기 위해 사흘 동안 고민했고 완벽한 색상의 조합을 찾았습니다. 백꾸에는 두 가지 아이템이 포함되는데요, 먼저 안경 파우치예요. 선글라스 또는 안경을 보관할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안경과 선글라스가 필수품이 되더군요. 저에게는 엄청나게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가방 속 부피도 줄고 필요할 때 빠르게 꺼내 쓸 수 있으니까요. 다른 액세서리는 네잎클로버예요. 네잎클로버의 색상으로 가방에 화사함을 더했고 이 가방을 사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가방만 사실 수도 있고 제가 조합해 놓은 색상의 엑세서리까지 함께도 구입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저희 <생활명품 애>는 이 가방에 '퍼펙트 데일리 백'이라는 애칭을 붙였어요. 가방을 쓰는 사람의 필요를 많이 고민하고 만든 가방이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계획되어 있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어떤 색상의 피브레노 가방을 들고 갈지 벌써 고민입니다. 1박 여행의 가벼운 짐 정도는 거뜬한 가방이고, 누구든 관심을 가질 게 분명하니까요. 7월 9일 수요일에 퍼펙트 데일리 백으로 인사드릴게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