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이지색을 샀구요. 보통 생각하는 베이지 보다는 좀 더 갈색의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도 그렇게 보여서 알고 있었어요.입어보니,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 올 겨울 바지는 이거구나. 작년에 할리 니트로 겨울을 보냈으니, 올해는 거기에 이 바지면, 되겠다.출근할 때도,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때도 좋은 옷입니다. 올해 40인데, 유행하는 옷으로 1년 입고 지나치기보다는 내 취향의 좋은 품질의 옷을 사서, 오래 입고 싶어요. 패션에 안목이 없는 편인데 항상 좋은 품질의 옷을 제안해주셔서 저의 고민이 줄었습니다. 내일은 이 바지 입고 출근하려고 꺼내 뒀습니다.